나이가 많나요? ㅋ 몰랐음

58년 개띠니까 54살이네요 ㅎ

나꼼쑤에서 처음 알았는데 tv방송이 더 났더라구여.ㅎㅎ

인물도 호감형(?)으로 생겼죠 ㅎㅎ

곰탱이.ㅋㅋㅋ

저도 좋아해혀~ 아무도 안 알려졌을때는 막 부르더니 요즘 나꼼수 출연시켜달라고 하는데 이제 나꼼수 컸다고 무시한다라는 말씀하실때는 폭풍눈물이... 나쁜 김어준 ㅋㅋㅋㅋㅋ

프로필로 갖게될 선입견과는 다른 스타일의 사람인 것 같아요 ㅎ 그래서 호감.

고성국씨는 꽤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반한나라당 + 비민주당 + 친민주세력 + 친박 이라는 입체적인 기조를 지녔죠

이분의 진가를보시려면 열린토론을 들으시면 됩니다.다만 박근혜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꽤 거슬릴 이야기를 자주하죠

박근혜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야기도 하지만 친박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평론이나 분석은 원래 강점과 단점을 두루 살펴봐야 가능한 거거든요. 그리고 정치평론가 입장에서 선악의 구도로 정치판을 보려고 하지도 않는 그의 성향이 그렇게 비춰지는 거 일수도 있구요. 고성국은 정치인이 아니라 평론가잖아요. 평론가로서는 꽤 들을만한 이야기를 한다고 평가합니다.

뭐...정치적인 부분은 제가 뭐라 할 주제가 아니니까 패스하지요 ㅎ

원래 김영삼 지지를 선언하고 나라정책연구원에서 일하던 사람입니다. 애초에 라인을 잡자면 반 김대중(평민당) 친 김영삼 정도 될테고 총풍 사건 기록에도 이름이 올라간 이회창 비선이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당선 이후 노무현 정권이 몰락한 2007년까지 정확히 10년간 사라지셨다가 2007년 다시 나타난 분이죠.

선거 비평은 기계적으로 하길 좋아하지만 유독 민주당 얘기가 나오면 짜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에는 출신 성분이 한 몫할 겁니다. 어찌되었건 민주당에 비판적인 정치 평론가라는 지점은 김어준하고 방송하기 좋은 포지션이죠. 김어준도 민주당 씹는 걸로는 만만찮은 사람이니까요.

요즘 고성국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명지대 신율 교수와 함께 주목하는 정치평론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