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 부터가 퍼온 글의 오독이네요. 글 어디에도 여자들이 다 한것이고, 일부 소수의 남자들이 시위하고 정치하는 것이다란 논리는 없어요. 그 당시 시위의 주체가 분명 여성들었다를 주장하는 것 뿐이죠.

여자가 주동이 된다? 솔직히 여자라는 "나약성" "보호해야 할 대상체" 이걸 있는 그대로 ""여성"" 애기를 낳는 보호대상이 되어야 하는 객체 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전제가 깔리겠죠.... --> 이건 좀.. 무슨 말인지 문장이 해석이 안되네여.

당시 시위의 주체가 언제 여자였는지 참 해석 하기 애매 하고요.... 그건 오독이 아니라... 표현을 그렇게 하니..

님 이야기 대로 시위의 주체가 여자라면서요... 촛불 시위의 주체는 시민이고요.. 남성 여성이 없었죠... 어디 언제 여성이 주체였나요?? 언제부터 우리나라 시위가 여성 시위 남성 시위로 구분 되었는지요...

글쓴이 사상이 졸라 싸가지 없어서.. 화딱지 나네요...

개개인이 주체라는 이야기죠;
객체로 참여한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참여했다고요;

그런데 시위에서 젠더로서의 남성뿐만 아니라 일부 여성까지,
객체화, 대상화 만들었던 것이 불편했다는 겁니다.

글좀 다시 읽어 보세요.. 엄호니 뭐니...남자들 정치논객으로 키보딩 질 할때 자기들은 나섰다.. 그거 보고 남자들이 우르르 따라 나선거다... 뭐 이런 식의 연속이죠. 순서가 뒤바꼈지만...

객체 주체 이런 소리가 아니라... 자신들이 주체라는 의미로 쓰여 진거지.. 저게 어디 객체 주체의 의미입니까??

'시위의 구심점이자 주축이자 도화선 역할을 한 건 시작부터 끝까지 여성이었다'
라는 표현과 연관되어 더 그런 것 같은데,
당시 "삼국"의 활약에 있어서 과장이라고 할지언정,
딱히 못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상이 뭐 싸가지가 없지는 않은데.. 진정하세여 ㅋ

제가 말한 주체라는 표현은 아래 펑키유저님이 잘 설명 해 주셔서 생략하겠습니다.

설명 궂이 하지 않아도.... 꼼수게시판에 올라온 비키니를 까기위해 존재 하지도 않은 여성 주체의 촛불 시위를 탄생 시켰는데 뭔...

존재하지도 않은 여성 주체의 촛불 시위에서 웃을까요? ㅋ
분명 그 당시는 여성이 이슈화 되었죠. 촛불 여고생이란 말이 달리 나왔겠으며, 유모차 부대며, 삼국 등 여성 커뮤니티의 참가도 두드러졌죠. 퍼온 글 원 저자의 생각에 100% 동의하지 않으나, 촛불 시위가 번진 과정은 상당히 정확합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님이 이해할 건덕지가 생기죠. 사실도 부정하면서 무슨 이해를 논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