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파누나덕분에 저도 운동화 한 켤레... 질렀....-_-;;
- 작성일
- 12-03-12 13:42
어제 피니쉬라인에서 30%할인한다는 소식에도...
꾹 참고 잘 넘어갔거든요 ;
유명한 모델들은 사이즈 다 빠질데로 빠진터라...
갖고 싶은거랍시고 남아있는게 그나마 딱 하나 있던데,
그거 하나 지르자고
잉여 신발 하나 더 늘릴 수는 없겠다 싶어서 말이져...
안 그래도 신발장이랑 현관에 신발 꽉 찼거든요 ㅡㅡ;;;;;
근데 아침에 파누나한테 전화가 띠리리디리리~
피니쉬라인에서 옷 사려고 베팍에 글 썼더니
아X형님께서 저한테 물어보라고 했다고... -_-;
배송대행지 가입부터 시키고...
이것저것 좀 알려주다가
아주 작은 호기심으로부터 혹시나~~~~~해서
"너 얼마어치 살거니?" 하고 물었더니만
대략 70달러...
아 제가 사려고 했던게 60달러짜리였으니...
머리로 슥닥슥닥 30%니까.... 으음 .... 그게....
얼레? 합쳐도 관세 범위 안이네..............+_+
그렇게 급쿵짝쿵짝하여 -_-
신발하나 뾰로롱 지르구 말았네여~~~~
제가 지른건 요 아래
루나글라이드 3+ =ㅅ=;;;;;
색상은 현란하지만 ㅡㅡ
요 모델이 가장 무난하여... 클론이 많다카네여;;;
암튼 저도 죽기 전에 루나 한번 신어보게 됐구만여... -_-
비싼 신발 영 취미없어서... 못 신어볼 줄 알았드만 ;
그나저나 담달 카드결제일이 참으로 걱정되네여.... =ㅅ=;;;;;;
아베크롬비 클리어런스땜시 이미 겁내 질러놨는디....-_;;;
아 뭐 이렇게 밖에서 쓸돈 없으면
저의 은둔형 외톨이 생활이 연장될 뿐....
별건 없겠지요....ㅜ_ㅜ
학교에선 학교식당밥... 집에서 초코파이랑 생라면 뜯어먹음 되니깐여~
+) 그나저나 파누나가
봄에 운동복으로가 아니고 평상복으로 입겠다고... 한 후드 두개.... ;;;;;;;;;;;;;
봄에 입기엔 참으로
ㅅ....사........사....상...큼하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