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뻘글.
- 작성일
- 12-03-13 15:02
우앗 드디어 봄입니다. 어제는 좀 쌀쌀하드니 오늘은 아주 날씨가 쾌청하네요
봄바람 살살 불고 햇살 좋고.. ㅠㅠ
얼마전에 간장게장을 먹었습니다. 맛집검색을 한 후 도룡동의 XX 간장게장이라는데를 갔습니다.
같이간 친구가 미식가인데 A 를 주더군요. 아, 데려간 제가 다 흐뭇하더라구요 ㅎㅎㅎ
가격이 좀 비싸서 (1인분에 2.5만원) 그랬지만.. 뭐..
대전에 간장게장 잘하는데를 몇군데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어젠 유성 모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겨울동안 운동을 안했더니 키가 1cm 줄고 몸무게가 6-7 kg 늘었더군요 -0-
요 며칠간은 운동을 해서 여자사람들이 얼굴 좋아졌다고 칭찬해줬는데.. ㅡㅠ 몸무게 재보고 급좌절. 흨..
점심먹고 한밭수목원 동원에 갔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썰렁했던거 같은데.. 서원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졌었지만.. 동원은
그냥그랬던거 같은데. 이것저것 많이 생겼더군요.
근처로 이사오면 한밭수목원을 우리집 정원삼아 살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간만에 가끔 가던 레스토랑에 가보니 5층짜리 큰 레스토랑이 폐업했더군요.
그런대로 괜찮은 가격에 괜찮게 먹을 수 있는데였는데..
거기가 폐업해서 다른 식당에 갔더니 그 식당도 폐업했더군요
청국장 잘하던덴데..
불황은 불황인가봐요.
진 아무개라고 전직 구청장이 총선에 출마하는군요 ㅎㅎㅎ
이 놈 절대로 당선되는꼴을 못봅니다.
예전에 엘레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쳤을때의 이미지가 아주 오래가는군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