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는 아마야구 선수들
- 작성일
- 12-03-18 00:17
요새 애들 키는 큰데 약하다라는 말을 많이들 해왔습니다
근데 그것도 이제 조금 삑사리가 나는 말이 된거 같습니다.
특히 아마야구 볼 때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엣날에 아마야구 보면 작은 선수가 많았죠.
90년대 중반만 해도 클린업과 클린업 아닌 선수간에 체격과 키 차이가 그냥 눈에 띄게 났는데
이제 다들 많이 크다보니 클린업과 에이스가 눈에 띠게 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키와 체격의 성장세가 둔화 내지 멈춘거 같고
이제 슬슬 평균적으로 작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제작년 같은 경우 고교 선수들 보면 평균적으로 좀 작다라는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특히 작년은 눈에 띄게 작더군요. 작년 청대 같은 경우 평균키가 아마 80년대 이래 최단신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왜 그럴까 원인을 좀 생각해봤습니다.
스포츠 영재들이 축구등으로 가서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애를 낳는 어머니들 생각이 좀 많이 들더군요.
늦게 낮고
다이어트에 골몰해 있고
또 하나만 주로 낳습니다.
조동화와 조동찬 사례 과거 롯데엔 윤동배와 윤형배
동생이 큰 경우가 많죠.
같은 운동하는데 동생이 성공한 경우가 많구요.
구대성, 홍원기, 서정원, 이천수등
책 찾아보니 둘째, 셋째를 낳을 때는 첫째와 다르게 한번 애를 안에서 길러 낳아본 가락 때문에
자궁이 태아 성장에 더 유리한 환경이 되고 그래서 체격이 더 큰 아이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데
그것도
요새 아이들 덩치가 성장세가 둔화되다 못해 다소 작아지는 원인이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다이어트 집착해서 몸도 약해지고
늦은 나이에 임신하고
하나만 낳고
이게 대세면
건강하고 체격 좋은 아이가 나올 확률이 좀 적어지지 않을까요???
요새 리틀야구 붐이니 뭐니 해도 서울쪽은 리틀야구장 지을 곳이 없어서 제대로 흡수를 못하고
야구도 다른 사회분야처럼 대한민국사회의 고질적문제내지 환경과 분리시켜 이야기할 수 없는데
요새 아마야구 선수들 봐도 그런것들과 연관지어 생각하게 됩니다.
야구란 체격이 되어야 힘을써야 잘할 수 있는 운동인데
우려도 많이 되고요. 좋은 선수 나오는 데 도움이 되질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