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한두번 풀어놓은 얘기 같은데...

저희 업종에서... (우리들끼리는 술자리에서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런 분들 계십니다.

수입이 얼마다, 그리고 내가 얼마를 썼으니(비용을 썼으니) 이익이 얼마여서 세금이 얼마다 ---> 요렇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이 백만원이 나왔다. 말이 되느냐? ㅆㅂ ***나오라고 해 하시는 분들 종종 계십니다.

뭐 이런 분들이 계시겠냐?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솔직히 또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계실 수 있을겁니다.(한편으로 이런 마인드를 '이해'합니다.)


술 먹고 와서 행패 부리는 분들도 몇 분 봤기 때문에...



이제 본격 사례로 접어들면

여차저차 작년에 화가 한분 소개 받았습니다. 2억 가까이 되더군요.... (넵 그 동안 많이 뉴스에서 봐 오셨겠지만, 이 업종 2억이면 실제로는;;;)

뭐 이래 저래 해서 세금 $$$$만원 나왔습니다.(이 부분은 좀 있다 지울께염+.+)

작년에도 이런저런 말을 하더군요. 세금 많다고...

그래서 이러저러하고 요러코저러코 해서 그렇게 나온거다. 많이 절세(다른 식으로 읽지 마시기를;;;)하신거다라고 했습니다.





좀 전에 전화했습니다.

올해 아직 소득세를 신고해야 되는지 어떤지도 잘 모르고 있더군요.

그러다가 5분 정도 지나서, 또 얘기하더군요.

2009년 세금이 많이 나왔었다. 내가 뭐하러 세무위임을 해서 맡기냐. 짜증나고 열 받는다... 한참을 얘기하더군요.



저도 쭈욱 듣다가 말씀 드렸습니다. 계속적인 관계유지가 힘 드니 다른데서 신고하시라고...

그랬더니 다른데로 가라고 했다고 또 앵알앵알...

약 10분여를 또 뭐라뭐라하기에...


제가 "저에게 짜증난다, 화난다 그런 말씀까지 하신 처지에 관계유지는 힘들거 같지 않냐?"라고 했더니...

또 '내가 언제 짜증난다고 했냐 어처구니 없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분 가장 중요한 건...

이제까지

















나에게 수수료 한푼 준적 없다는 거...

개생퀴 너 죽는다. 아우~~~ **의 생퀴 많이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