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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일보를 구독하게 된 계기

- 경제신문을 구독하려 했으나 경제신문을 배달해주는데가 없..었는데 ㅈㅅ일보와 경제신문 1+1 이면 경제신문 볼수 있다는 영업사원의 말에 혹해서..


소감

1 두껍다. 찌라시도 많다.

2 교육 건강 여행등 섹션이 자주 온다. 유용해보이기도 하는데 왠지 광고성 기사 삘이 많이 나서 몇번 보다가 안본다.

3 누군가가 ㅈㅅ일보는 읽을게 많은데 ㅎ 신문이나 ㄱ 신문은 읽을거리가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ㅈㅅ일보는 두껍지만 읽을거리는 별로 없다. 특히 칼럼 , 사설과  4-8 면 사이의 온갖 개드립의 향연은 실소를 자아낸다.   유일하게 읽는건 정민교수의 칼럼같은건데.. 유홍준이도 참여하고있어서 놀랐다. 이 사람은 그동안의 행동이나 글에 의하면 ㅈㅅ일보와는 안어울리는 사람인데 왜 ㅈㅅ일보에 연재를? 돈없어서 먹고살기 힘든것도 아닌데.. 게다가 ㅈㅅ일보는 여전히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진영에게 수시로 악담을 퍼붓는중인데 .. 안티ㅈㅅ운동에 완전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유홍준같은 이들의 행태는 참 이해하기 힘들다.

4 스포츠기사나 문화기사 중 일부는 허세를 자극하는 듯하다. 화려하지만 읽자면 '이 정도는 알아야 문화인, 선진국민' 이라는 정서를 가진듯.



결론

ㅈㅅ일보 안읽어도 사는데 지장없다
읽을거리가 필요하면 책이나 잡지를 읽는게 어떨까
주간지 1권이면 ㅈㅅ일보 1주일치보다 훨씬 더 양질의 기사가 많다.